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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Seon Jin So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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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20170915
새벽 네시에 일어나 채비를 하고 천왕봉을 나섰다
하늘과 가까워 하늘에는 달도 뜨고 별도 떠있었는데 그걸 보고 한 아이가 내놓은 말이 "달과 별이 떴을 때 걷고
달과 별이 져도 걸어요 함께"

아이의 말이 시 같아 옮겨 적어놓았다

그리고 천왕봉에 다다르자, 칼바람이 몰아치고 구름이 발 밑에 있을때 다른 아이가
"난생 처음 구름을 먹었어!" 이 말도 예뻐 남겨둔다
#20170915  새벽 네시에 일어나 채비를 하고 천왕봉을 나섰다 하늘과 가까워 하늘에는 달도 뜨고 별도 떠있었는데 그걸 보고 한 아이가 내놓은 말이 "달과 별이 떴을 때 걷고 달과 별이 져도 걸어요 함께" 아이의 말이 시 같아 옮겨 적어놓았다 그리고 천왕봉에 다다르자, 칼바람이 몰아치고 구름이 발 밑에 있을때 다른 아이가 "난생 처음 구름을 먹었어!" 이 말도 예뻐 남겨둔다
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일몰
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일몰
#20170914
딱 일년 전 이맘때쯤 왔던 똑같은 곳에서
#20170914  딱 일년 전 이맘때쯤 왔던 똑같은 곳에서
#20170914
일년만에 아이들과 함께 다시 찾은 지리산
#20170914  일년만에 아이들과 함께 다시 찾은 지리산
#20170908
고학년이 되면 부끄러워 음악시간에 목소리를 잘 안 낸다. 그래서 노래 부르기 전에 옆 짝이랑 한음한음 높여 부르기를 했는데, 평소에 들어보지 못했던, 평소에는 숨겨두었던 맑은 음색을 오늘 들었다. 귀엽다정말
#20170908  고학년이 되면 부끄러워 음악시간에 목소리를 잘 안 낸다. 그래서 노래 부르기 전에 옆 짝이랑 한음한음 높여 부르기를 했는데, 평소에 들어보지 못했던, 평소에는 숨겨두었던 맑은 음색을 오늘 들었다. 귀엽다정말
사진을 한결같이 발로 찍는
@ceolseungsong
사진을 한결같이 발로 찍는 @ceolseungsong
#20170902
가을하늘
매달린 종소리가 바람에 은은히 울려퍼져 아름다웠던 나만 알고 싶은 곳
#20170902  가을하늘 매달린 종소리가 바람에 은은히 울려퍼져 아름다웠던 나만 알고 싶은 곳
#20170902
모닥불 솔솔 피워내는 밤
#20170902  모닥불 솔솔 피워내는 밤
#20170827
요즘의 하늘은 정말!!!!!
오늘밤이 지나면 개학이 딱 오일 남았다. 마음이 싱숭생숭하다🤢
오늘밤이 지나면 개학이 딱 오일 남았다. 마음이 싱숭생숭하다🤢
#20170807
<82년생 김지영> *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여성이 고된 육아에 잠깐 아이를 데리고 나와 공원 옆 벤치에 앉아 1500원짜리 커피를 마시는데, 그 옆 벤치에 앉은 삼십대 정장 차림의 남성이 "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카피나 마시면서 돌아다니고... 맘충 팔자가 상팔자야...."라며 함께 온 일행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그 대화를 엿들은 김지영은 하루종일 멍한 상태로 놓여있다가 퇴근 후 돌아온 남편에게 울면서 말했다. " 그 커피 1500원이였어. 그 사람들도 같은 커피 마셨으니 얼만지 알았을거야. 오빠, 나 1500원짜리 커피 한 잔 마실 자격도 없어? 아니, 1500원이 아니라 1500만원 이라도 그래. 내 남편이 번 돈으로 내가 뭘 사든 그건 우리 가족 일이잖아. 내가 오빠 돈을 훔친 것도 아니잖아. 죽을 만큼 아프면서 아이를 낳았고, 내 생활도, 일도, 꿈도, 내 인생, 나 자신을 전부 포기하고 아이를 키웠어.그랬더니 벌레가 됐어. 난 이제 어떻게 해야 돼?" - 출처 82년생 김지영 *집으로 돌아오는 길 내 사온 이 책을 읽었다. 읽으면서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 속의 인물에 이입이 공감이 되었고 그래서 충분히 마음아팠다. 한국 사회에서 아이를 낳은 한 여성이 겪는 어려움이 얼마나 큰지, 자라오면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당연하게 받아온 불합리한 처우들에 대해 생각하면서 *육아와 가사노동, 그건 아내의 일이 아니다. 아내와 남편 공동의 일이다. 선심쓰듯 남편이 아내에게 내가 가사와 육아 도와줄게 라고 말해선 안되는 것이다. 왜냐하면 그건 가정에서 공동으로 책임지고 이양해야하는 일이니까. *맘충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. 어떻게 누구로부터 이런 신조어가 처음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꿈 인생 모든 걸 다 포기하면서 죽을 만큼 아파서 아이를 낳고 육아와 가사노동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맘충이라는 말을 하면서 엄마들을 폄하해서는 안된다. 한국 사회에서 여성들이 더 이상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받는 불합리한 일들, 직장 내 눈치 보지 않고 출산휴가, 육아휴직 등 당연한 권리를 누리며 다시 사회에 발을 들일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다.
#82년생 김지영
#20170807  <82년생 김지영> *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여성이 고된 육아에 잠깐 아이를 데리고 나와 공원 옆 벤치에 앉아 1500원짜리 커피를 마시는데, 그 옆 벤치에 앉은 삼십대 정장 차림의 남성이 "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카피나 마시면서 돌아다니고... 맘충 팔자가 상팔자야...."라며 함께 온 일행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그 대화를 엿들은 김지영은 하루종일 멍한 상태로 놓여있다가 퇴근 후 돌아온 남편에게 울면서 말했다. " 그 커피 1500원이였어. 그 사람들도 같은 커피 마셨으니 얼만지 알았을거야. 오빠, 나 1500원짜리 커피 한 잔 마실 자격도 없어? 아니, 1500원이 아니라 1500만원 이라도 그래. 내 남편이 번 돈으로 내가 뭘 사든 그건 우리 가족 일이잖아. 내가 오빠 돈을 훔친 것도 아니잖아. 죽을 만큼 아프면서 아이를 낳았고, 내 생활도, 일도, 꿈도, 내 인생, 나 자신을 전부 포기하고 아이를 키웠어.그랬더니 벌레가 됐어. 난 이제 어떻게 해야 돼?" - 출처 82년생 김지영 *집으로 돌아오는 길 내 사온 이 책을 읽었다. 읽으면서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 속의 인물에 이입이 공감이 되었고 그래서 충분히 마음아팠다. 한국 사회에서 아이를 낳은 한 여성이 겪는 어려움이 얼마나 큰지, 자라오면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당연하게 받아온 불합리한 처우들에 대해 생각하면서 *육아와 가사노동, 그건 아내의 일이 아니다. 아내와 남편 공동의 일이다. 선심쓰듯 남편이 아내에게 내가 가사와 육아 도와줄게 라고 말해선 안되는 것이다. 왜냐하면 그건 가정에서 공동으로 책임지고 이양해야하는 일이니까. *맘충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. 어떻게 누구로부터 이런 신조어가 처음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꿈 인생 모든 걸 다 포기하면서 죽을 만큼 아파서 아이를 낳고 육아와 가사노동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맘충이라는 말을 하면서 엄마들을 폄하해서는 안된다. 한국 사회에서 여성들이 더 이상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받는 불합리한 일들, 직장 내 눈치 보지 않고 출산휴가, 육아휴직 등 당연한 권리를 누리며 다시 사회에 발을 들일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다. #82년생  김지영
#20170804
요즘의 하늘은 축복이다 무더위도 잊게 만들만큼!
#20170804  요즘의 하늘은 축복이다 무더위도 잊게 만들만큼!
#20170731
넘치게 주었어도 항상 더 내어주고 싶은게 부모  마음이리라. 네 식구가 각자 일정을 맞춰 짧게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. 우리딸아들 돈 많이 썼다며 미안해하시고, 그래서 다녀오고나서 부담 덜어주려고 용돈 두둑이 챙겨 주고, 나몰래 차에 기름 가득 넣어 와주고, 한평생을 자식을 위해 모든 걸 다 내어준 우리 어무니아부지. 이모든 걸 다 어떻게 갚아야할지 모르겠다.
#20170731  넘치게 주었어도 항상 더 내어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리라. 네 식구가 각자 일정을 맞춰 짧게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. 우리딸아들 돈 많이 썼다며 미안해하시고, 그래서 다녀오고나서 부담 덜어주려고 용돈 두둑이 챙겨 주고, 나몰래 차에 기름 가득 넣어 와주고, 한평생을 자식을 위해 모든 걸 다 내어준 우리 어무니아부지. 이모든 걸 다 어떻게 갚아야할지 모르겠다.
#20170730
가만히 있어도 더운 무더위에
시원하다 못해 춥기까지 한 만장굴이 생각나
#만장굴#제주도
#20170730
어머니아버지 모시고 다녀오니 매 끼니는 밥으로 시작해서 밥으로 끝나는! 굉장히 담백하고 맛있었던 순대국밥,
#20170730  어머니아버지 모시고 다녀오니 매 끼니는 밥으로 시작해서 밥으로 끝나는! 굉장히 담백하고 맛있었던 순대국밥,